EUR/JPY 가격 전망: 상승 갭 출발 후 176.00 아래로 하락

  • EUR/JPY는 12개월 최저치인 175.10을 시험할 수 있다.
  • 33 부근의 14일 상대강도지수는 약한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1차 저항선은 9일 지수이동평균선인 176.69에 위치한다.

EUR/JPY는 사흘간의 하락세를 마치고 반등해 월요일 아시아 거래 시간에 175.9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봉 차트에 대한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환율은 여전히 하락 채널 안에 머물러 있어 약세 기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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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JPY는 9기간 및 50기간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모두 밑돌며 단기 약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단기 EMA가 장기 EMA 아래에 위치하고 환율도 두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은 반등 시도가 여전히 제약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33 부근의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뚜렷한 과매도 상태라기보다는 약한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UR/JPY는 10월 23일 기록한 12개월 최저치인 175.10을 시험한 뒤, 175.00 부근의 하락 채널 하단을 시험할 수 있다. 이 중첩 지지 구간을 하향 이탈하면 15개월 최저치인 169.72 부근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열린다.

상방에서는 9일 EMA인 176.69가 1차 저항선이며, 그다음은 178.60 부근의 하락 채널 상단이다. 추가 저항선은 50일 EMA인 179.38에 위치한다. 이 중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면 강세 전환이 이뤄지면서 EUR/JPY가 4월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87.95 부근까지 상승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Chart Analysis EUR/JPY
EUR/JPY: 일봉 차트

위험회피 기조 지속과 일본 물가상승률의 일본은행 목표 상회에 엔화 강세

MUFG 애널리스트들은 엔화가 “위험회피 거래 분위기가 강화된 데 힘입어 이번 주 후반에도 강세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USD/JPY가 “간밤 156.08까지 하락했으나, 아시아 주식시장의 매도세가 반전되면서 이후 157.00선 부근으로 다시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위험 선호 심리가 변하는 가운데 엔화에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장 움직임과 더불어 도이체방크는 “간밤 발표된 일본의 9월 물가상승률은 예상대로 높아졌다. 에너지 비용 상승과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1%로 가속화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일본은행의 목표치를 웃돌았다”고 지적했다. 엔화 강세와 목표치를 웃도는 근원 CPI 상승률은 시장이 위험회피 자금 흐름과 변화하는 국내 물가 동향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기사의 기술적 분석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일본 엔화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일본 엔화(JPY)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 중 하나입니다. 엔화 가치는 전반적으로 일본 경제의 성과에 따라 결정되지만, 구체적으로는 일본은행의 정책, 일본과 미국의 채권 수익률 격차, 트레이더들의 위험 선호 심리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일본은행의 책무 중 하나는 통화 가치 관리이므로 일본은행의 조치는 엔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일본은행은 때때로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해 왔으며, 대체로 엔화 가치를 낮추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다만 주요 교역 상대국의 정치적 우려 때문에 빈번한 개입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된 일본은행의 초완화적 통화정책은 다른 주요 중앙은행과의 정책 차이를 확대하면서 주요 통화 대비 엔화 약세를 초래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초완화 정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면서 엔화가 어느 정도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일본은행이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고수하면서 다른 중앙은행,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의 정책 차이가 확대됐습니다. 이는 미국과 일본의 10년물 국채 수익률 격차 확대를 뒷받침하며 엔화 대비 미국 달러 강세에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일본은행이 2024년 초완화 정책에서 점진적으로 벗어나기로 결정한 데다 다른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이러한 격차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는 흔히 안전자산으로 여겨집니다. 이는 시장 불안이 커질 때 투자자들이 엔화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엔화에 자금을 투입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입니다. 시장이 불안정한 시기에는 투자 위험이 더 크다고 여겨지는 다른 통화에 비해 엔화 가치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