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프랑,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2주 만의 저점에서 소폭 반등

  • USD/CHF는 고점인 0.8313에서 0.8300 아래로 밀렸지만, 이번 주 들어 여전히 0.5% 상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AI 부문에 대한 우려 완화와 연준의 매파적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가 미국 달러를 지지하고 있다.
  • 스위스의 10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6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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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스위스 프랑(CHF)은 미국 달러(USD) 대비 앞선 상승분을 반납하고 일간 기준으로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이날 늦게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대비하는 가운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USD/CHF는 0.8300을 웃도는 2주 만의 고점에서 후퇴하고 있지만, 작성 시점 기준 0.8295 부근으로 이번 주 들어 여전히 0.5% 넘게 상승한 수준이다.

모든 시선이 연준에 쏠린 가운데 시장은 차분한 분위기다. 연준은 9월에 단행한 0.25% 금리 인상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

시장, 12월 금리 인상 단서에 주목

케빈 워시 의장이 특정한 금리 경로를 시사할 가능성은 낮지만, 투자자들은 12월 추가 금리 인상 기대를 확인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중앙은행 목표치로 낮추려는 연준의 의지를 보여주는 단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ING의 애널리스트 Christ Turner는 “AI 부문이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외환시장이 에너지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상승, 중앙은행의 대응이라는 더 명확하고 당면한 위험에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여건이 전반적으로 달러를 지지한다고 보고 있다.

이 ING 전문가는 워시 의장이 “7월 기자회견 당시 시장의 격렬한 반응에서 교훈을 얻은 만큼, 금융 여건 긴축을 언급해 스스로 곤경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ING는 “통화 안정 회복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이 핵심 메시지로 유지되면서 달러를 지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위스에서는 이날 앞서 발표된 ZEW 경기기대 보고서를 통해 10월 경기 전망이 한층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는 9월 2.6에서 -15-3으로 하락하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스위스 프랑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경제지표

ZEW 설문조사 – 기대지수

유럽경제연구센터가 발표하는 ZEW 설문조사 기대지수는 스위스의 기업 경영 여건, 고용 상황 및 기업의 일상적인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요인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높은 수치는 스위스 프랑(CHF)에 긍정적(강세 요인)으로, 낮은 수치는 부정적(약세 요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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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09:00

발표 주기: 매월

실제치: -15.3

시장 예상치: -

이전치: 2.6

출처: ZEW - 라이프니츠 유럽경제연구센터

경제지표

연준 금리 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매년 사전에 예정된 여덟 차례의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논의하고 금리를 결정합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로 유지하고 완전고용을 유지한다는 두 가지 책무를 지닙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수단은 연준이 은행에 대출할 때 적용하는 금리와 은행 간 대출에 적용되는 금리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해외 자본 유입이 늘어나면서 미국 달러(USD)는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를 인하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국가로 자본이 유출되면서 미국 달러는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가 동결되면 시장의 관심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의 어조로 옮겨가며, 향후 금리 상승을 예상하는 매파적 기조인지, 금리 하락을 예상하는 비둘기파적 기조인지에 주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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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발표: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18:00

발표 주기: 비정기

시장 예상치: 4%

이전 수치: 4%

출처:미국 연방준비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