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일본은행의 매파적 발언에 힘입어 기존 거래 범위 내에서 소폭 상승

  • USD/JPY는 158.40 부근에서 상승이 제한된 뒤 158.00 인근의 장중 저점으로 하락했다.
  • 히미노 일본은행 부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부진한 무역수지 지표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했다.
  • 트레이더들이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고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가늠하는 가운데 미국 달러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TMGM Analysis: Financial Market News, Economic Calendar & Market Insights

수요일 일본 엔화(JPY)는 부진한 일본 무역수지 지표에도 불구하고 일본은행(BoJ) 고위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힘입어 미국 달러(USD) 대비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USD/JPY는 장중 고점인 158.40에서 밀려나 158.00을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최근 3주간의 횡보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 부총재는 수요일 앞서 일본의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으며, 금융 여건은 여전히 완화적인 가운데 중장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이날 앞서 발표된 부진한 무역수지 지표의 영향을 상쇄하며 분기별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을 실었다. 시장은 연말 전에 금리가 추가로 0.25%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며, 12월 17일 회의를 가장 유력한 시점으로 보고 있다.

달러 향방, 연준의 10월 금리 동결과 12월 인상 기대 반영에 달려

반면 미국 달러는 트레이더들이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에 대비하면서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중동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와 높은 유가가 달러의 추가 하락을 막고 있지만, 아직 달러 강세론은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의 관심이 대체로 연준의 당장 임박한 정책 조치에서 벗어났으며, 12월 금리 인상과 함께 “내년 중반까지 한 차례 더 인상될 가능성”이 가격에 반영돼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코메르츠방크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나리오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

코메르츠방크는 시장이 이미 반영된 12월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를 두는 만큼 “연준이 다음 주 매파적 동결에 나선다면 달러는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다소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긴축적 기조에서 벗어나는 신호가 나온다면 “시장은 특히 내년 전망을 중심으로 금리 기대를 하향 조정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미국 달러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제지표

상품 무역수지 총액

일본 재무성이 발표하는 상품 무역수지 총액은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다. 양수이면 무역흑자, 음수이면 무역적자를 의미한다. 일본은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아 경제가 무역흑자에 크게 의존한다. 따라서 이 수치의 변동은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일본 수출품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확인된다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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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 2026년 10월 20일(화) 23:50

발표 주기: 매월

실제치: -5,366억 엔

시장 예상치: -1,810억 엔

이전치: -1조 1,056억 엔

출처:일본 재무성

경제지표

수출(전년 동기 대비)

일본 세관이 발표하는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은 거주자가 비거주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판매, 물물교환, 증여 또는 무상원조)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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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 2026년 10월 20일 화요일 23:50

발표 주기: 매월

실제치: 16.7%

시장 예상치: 20.1%

이전치: 19.3%

출처:일본 재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