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 이더리움(ETH)은 AI 관련주 매도세가 암호화폐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7% 하락한 2,2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은 이번 하락으로 수요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1억 8,180만 달러 규모의 ETH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롱 포지션 청산액이 1억 4,970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거래소 순입금량은 7,000 ETH를 소폭 웃도는 데 그쳤다. 이는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의 현물 매도 압력이 크지 않거나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거래소 입금을 주저하는 움직임은 지난주 발생한 63억 달러 규모의 Binance 해킹 사건 이후 경계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일 수 있다.
장 마감 후 집계되는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흐름은 전통 금융시장 투자자들의 반응을 가늠할 단서가 될 전망이다. SoSoValue 자료에 따르면 이들 상품에는 수요일 5,3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10월 23일 433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한 이후 첫 순유입이다.
이더리움의 하락은 암호화폐와 기술주 전반의 급락 흐름 속에서 나타났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5% 감소하면서 약 11억 8,000만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이번 움직임은 미국 증시의 대규모 매도세에 뒤이어 나타났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NASDAQ)는 5%, S&P 500 지수는 4% 하락했다. AI 관련주가 매도세를 주도한 가운데 반도체지수(SOX)는 10% 급락하며 2020년 3월 코로나19 폭락 이후 최악의 일간 하락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암호화폐 및 AI 규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트레이더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일봉 차트에서 ETH는 약 2,345~2,405달러 구간에 밀집한 20일·50일·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로 후퇴했으며, 이들 이동평균선은 반등 시도를 제한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0, 스토캐스틱은 28 부근으로, 약세 모멘텀이 다시 우세해졌음을 나타낸다.
상방에서는 2,344~2,348달러 부근의 100일·20일 EMA와 인접한 2,355달러의 수평 저항선이 촘촘한 1차 저항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그 위로는 2,405달러의 50일 EMA가 자리하며, 이후 2,548달러, 2,637달러, 2,782달러, 3,076달러에서 더 강한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
하방에서는 2,251달러가 당장의 지지선이며, 다음 지지선은 2,205달러와 2,107달러에 형성돼 있다. 매도세가 다시 강해져 낙폭이 확대되면 더 아래에 있는 1,972달러와 1,828달러 지지선까지 밀릴 수 있다.
(이 기사의 기술적 분석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