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 호주중앙은행의 매파적 기조에도 0.7000 부근으로 약세

  • AUD/USD는 목요일 아시아 장 초반 0.7015 부근으로 하락했다.
  • 호주중앙은행(RBA)의 하우저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상당히 악화됐다고 밝혀, 이르면 11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 연준의 향후 정책 경로가 여전히 시장을 움직일 주요 변수다.
TMGM Analysis: Financial Market News, Economic Calendar & Market Insights

AUD/USD는 목요일 아시아 장 초반 상승 동력을 잃고 0.7015 부근으로 밀렸다. 위험회피 심리와 안전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이 호주 달러(AUD) 대비 미국 달러(USD)를 일부 지지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목요일 장 후반 발표될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주시할 전망이다.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한 관리는 미국의 공습이 재개되면 미국 정치인들을 겨냥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는 이란의 경고 수위가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은 수요일 이른 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해 발사된 드론 5대를 요격해 파괴했다고 밝혔다. 중동의 지속적인 긴장은 미국 달러와 같은 안전통화를 지지하고 AUD/USD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호주 달러와 관련해서는 앤드루 하우저의 발언 이후 트레이더들이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을 늘리고 있다. RBA 통화정책위원인 하우저는 수요일 향후 몇 달간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상당히 악화됐다”고 경고했다. 그는 향후 몇 달간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상당히 악화됐다”고 경고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1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될 확률은 하우저의 발언 전 30%에서 45%로 뛰었다. 실제로 인상이 단행되면 올해 들어 다섯 번째 금리 인상이 되며, 공식 현금금리 목표치(OCR)는 현재 4.6%에서 4.85%로 올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Hausner, 인플레이션 전망 “상당히 악화” 지적에 RBA 금리 인상 가능성 상승

MUFG 애널리스트들은 RBA 부총재 Andrew Hausner의 매파적 발언 이후 호주 금리시장이 “연말 이전 RBA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높게 반영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RBA의 8월 전망보다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AI 관련 가격과 기술 부문 가격 상승이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반영되고 있다… 호주에서는 데이터센터 건설 붐도 일어나고 있어 이 역시 물가 상승 요인이며, 여기에 국내 생산능력 압박도 있다”고 강조했다.

MUFG는 Hausner가 “인플레이션이 매우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으며,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을지, 적어도 상당 기간 내에는 가능할지 확신하지 못하는 징후가 일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우려한 점도 강조했다. MUFG는 이러한 매파적 발언에 따라 시장 참가자들이 “다음 달 RBA가 금리를 추가 인상할 확률을 50%에 가까운 수준으로” 가격에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워시, 투자 급증과 AI에 주목하면서도 연준 정책 선택지는 열어둬

워시 연준 의장은 다소 긍정적이면서도 신중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FXS Speechtracker 점수는 10점 만점에 5.6점으로 과거 평균인 6.1점을 밑돌아, 기존 기준에 비해 확신의 강도가 다소 약해졌음을 시사했다. 워시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상흔에 지나치게 얽매여 있다”고 인정한 것은 여전히 위험회피 성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그는 “좋은 정책”이 이끄는 구조적 성장과 투자 급증을 강조하면서도 10월과 12월의 정책 결정을 미리 확약하지 않았다. AI를 단기적인 수요 충격이자 향후 데이터 신뢰도를 뒷받침할 요인으로 강조한 점은 연준이 기술 발전의 순풍을 활용하는 한편, 노동시장에 미칠 불확실한 영향과 잠재적인 금융안정 위험을 계속 경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FXS 연준 심리지수는 변동 폭 0.00포인트로 여전히 높은 수준인 127.51을 유지했다. 이는 FXS Speechtracker 점수가 다소 낮아졌음에도 확고한 매파 기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높은 지수 수준과 확답을 피하는 선제적 지침의 조합은 시장이 여전히 연준의 긴축적 정책 대응 기조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워시가 생산, 고용, 인플레이션, 극단적 위험에 초점을 맞춘 점도 임박한 정책 전환을 예고하기보다는 긴축 기조를 유지하려는 성향을 강화한다.

Chart Analysis AUD/USD

기술적 분석: AUD/USD, 100일 단순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상승 제한

일봉 차트에서 AUD/USD는 1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과 볼린저밴드 상단 바로 아래에 머물러 있어 당분간 상승 여력이 다소 제한된 모습이다. 볼린저밴드 중심선은 가까운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14)는 51 부근으로, 소폭 긍정적이지만 뚜렷한 방향성은 없는 모멘텀을 시사한다. 이는 환율이 0.70 부근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중립적인 흐름을 보이는 것과 일치한다.

상방에서는 100일 SMA가 위치한 0.7035가 1차 저항선이며, 볼린저밴드 상단도 0.7035에 있어 촘촘한 매물대를 형성하고 있다.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이 구간을 돌파해야 한다. 하방에서는 0.6975 부근의 볼린저밴드 중심선이 1차 지지선으로 보이며, 매도 압력이 재개될 경우 0.6915 부근의 하단 밴드가 보다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기사의 기술적 분석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호주 달러 자주 묻는 질문

호주 달러(AUD)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호주중앙은행(RBA)이 정하는 금리 수준입니다. 호주는 자원이 풍부한 국가이므로 최대 수출 품목인 철광석 가격도 또 다른 핵심 변수입니다. 최대 교역 상대국인 중국의 경제 상황과 호주의 인플레이션, 경제성장률, 무역수지도 영향을 미칩니다.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투자를 늘리는지(위험선호), 안전자산을 찾는지(위험회피)와 같은 시장 심리도 중요한 요인이며, 위험선호 심리는 호주 달러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호주 은행들이 서로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 수준을 정함으로써 호주 달러(AUD)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경제 전반의 금리 수준에 영향을 줍니다. RBA의 주된 목표는 금리를 올리거나 내려 인플레이션율을 2~3%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다른 주요 중앙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는 호주 달러를 지지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는 반대 효과를 냅니다. RBA는 양적완화와 양적긴축을 통해 신용 여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양적완화는 호주 달러에 부정적으로, 양적긴축은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중국은 호주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므로 중국의 경제 상황은 호주 달러(AUD)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중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면 호주에서 원자재, 상품, 서비스를 더 많이 구매하게 되어 호주 달러 수요가 늘고 가치도 상승합니다. 중국 경제가 예상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면 반대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중국 성장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거나 밑도는 경우 호주 달러와 관련 통화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광석은 호주의 최대 수출 품목으로, 2021년 자료에 따르면 연간 수출액은 1,180억 달러이며 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입니다. 따라서 철광석 가격은 호주 달러를 움직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철광석 가격이 오르면 호주 달러에 대한 전체 수요가 늘어나 호주 달러 가치도 상승합니다. 철광석 가격이 하락하면 반대 현상이 나타납니다. 철광석 가격 상승은 호주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도 높이는 경향이 있으며, 이 역시 호주 달러에 긍정적입니다.

한 국가가 수출로 벌어들이는 금액과 수입에 지출하는 금액의 차이인 무역수지도 호주 달러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호주가 수요가 높은 수출품을 생산하면, 수입품 구매에 따른 통화 수요보다 호주 수출품을 구매하려는 해외 구매자들의 호주 달러 수요가 더 커지는 것만으로도 통화 가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역수지 흑자는 호주 달러를 강세로 이끌며, 무역수지 적자는 반대 효과를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