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유로화(EUR)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가 주도하는 주식시장 매도세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미국 달러화(USD)가 수혜를 받고 있다. EUR/USD는 유럽장 개장 무렵 1.1180 부근에서 거래되며 목요일 고점인 1.1270 부근에서 하락했다. 이날 앞서 발표된 양호한 독일 산업생산 지표도 상승 동력이 되지 못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독일 공장 생산은 0.7% 증가해 보합을 예상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으며, 8월 증가율인 0.1%도 상회했다. 자동차와 제약 부문이 생산 개선을 주도한 반면, 건설업과 기계·장비 제조업의 생산은 감소했다.
이날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9월 소매판매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매판매는 8월 0.1% 증가에서 0.1% 감소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을 웃도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는 한, 이 지표가 유로화에 유의미한 지지력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는 인공지능(AI) 부문에 대한 우려 확대로 촉발된 주식시장 매도세에 힘입어 지지를 받았다. 미국 민주당의 압승이 규제 요건 강화와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 취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에 미국과 아시아의 반도체 주가가 급락했다.
OCBC의 전략가들은 “미국 성장세가 여전히 견조하고 인플레이션이 쉽게 둔화하지 않으며 연준이 추가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 전반적인 환경은 대체로 달러화에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은 금요일 늦게 발표될 10월 비농업 고용(NFP)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 앞서 나온 고용지표는 예상치를 웃돌았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약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10월 ADP 고용 증가 폭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구인·이직 보고서(JOLT)에서는 9월 구인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농업 고용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달러화에 추가적인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다.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하는 산업생산은 독일 공장과 광산의 생산량을 측정한다. 산업생산의 변화는 제조업 경기의 강도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널리 주목받는다. 수치가 높으면 유로화(EUR)에 긍정적 요인(강세 요인)으로, 낮으면 부정적 요인(약세 요인)으로 해석된다.
자세히 보기.최근 발표: 2026년 11월 06일 금요일 07:00
발표 주기: 매월
실제치: 0.7%
시장 예상치: 0%
이전치: 2%
출처:독일 연방통계청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하는 산업생산은 독일 공장과 광산의 생산량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산업생산의 변화는 제조업 경기의 강도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널리 주목받습니다. 수치가 높으면 유로화(EUR)에 긍정적 요인(강세)으로, 낮으면 부정적 요인(약세)으로 해석됩니다.
더 보기.최근 발표: 2026년 11월 6일 금요일 07:00
발표 주기: 매월
실제치: 0.4%
시장 예상치: -
이전치: 2.3%
출처:독일 연방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