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USD 환율 전망: 강세 반전 조짐 나타나

  • 호주중앙은행 하우저 부총재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을 경고하면서 호주 달러가 미국 달러 대비 상승폭을 확대했다.
  • 하우저 호주중앙은행 부총재는 통화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전망은 여전히 악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 연준이 이달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미국 달러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TMGM Analysis: Financial Market News, Economic Calendar & Market Insights

호주 달러(AUD)는 수요일 유럽 장 초반 미국 달러(USD) 대비 0.26% 오른 0.7015 부근에서 거래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앞서 앤드루 하우저 호주중앙은행(RBA) 부총재가 “인플레이션 전망이 기존 예측보다 악화된 것으로 보이며 예상치를 소폭 웃돈다”고 경고한 뒤 호주 달러/미국 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의 호주 달러 등락률

아래 표는 오늘 주요 통화 대비 호주 달러(AUD)의 등락률을 보여준다. 호주 달러는 뉴질랜드 달러 대비 가장 큰 강세를 보였다.

USD EUR GBP JPY CAD AUD NZD CHF
USD 0.11% 0.12% 0.00% 0.02% -0.25% 0.19% 0.18%
EUR -0.11% -0.07% -0.12% -0.11% -0.30% 0.02% 0.02%
GBP -0.12% 0.07% -0.06% -0.06% -0.23% 0.09% 0.09%
JPY 0.00% 0.12% 0.06% 0.00% -0.16% 0.15% 0.16%
CAD -0.02% 0.11% 0.06% -0.01% -0.17% 0.16% 0.16%
AUD 0.25% 0.30% 0.23% 0.16% 0.17% 0.33% 0.32%
NZD -0.19% -0.02% -0.09% -0.15% -0.16% -0.33% 0.00%
CHF -0.18% -0.02% -0.09% -0.16% -0.16% -0.32% -0.00%

이 히트맵은 주요 통화 간 등락률을 보여준다. 왼쪽 열에서 기준통화를, 맨 위 행에서 상대통화를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왼쪽 열에서 호주 달러를 선택한 뒤 가로 방향으로 미국 달러에 해당하는 칸으로 이동하면, 해당 칸에 표시된 등락률은 AUD(기준통화)/USD(상대통화)의 변동률을 나타낸다.

하우저 RBA 부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분기 절사평균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통화정책은 효과를 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전망은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물가 압력이 높은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하우저 부총재의 경고는 RBA가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자극할 수 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말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공개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달러는 신중한 거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3.75%~4.00% 범위에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AUD/USD 기술적 분석

일봉 차트에서 AUD/USD는 0.7014에 거래되며 20기간 지수이동평균선(EMA)인 0.6995를 소폭 웃돌고 있다. 이는 기저 추세의 지지선이 유지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완만한 강세 흐름을 시사한다. 각각 0.6904와 0.6903 부근에서 시작하는 두 개의 우상향 지지 추세선은 저점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해석을 뒷받침한다. 한편 상대강도지수(RSI·14)는 50.96으로 중립 수준에 가까워, 어느 한 방향으로 강하게 움직이기보다는 매수·매도 모멘텀이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방에서는 0.7020에서 시작하는 가까운 하락 추세선이 1차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0.7138에서 그어진 더 높은 하락 추세선은 보다 중요한 저항선이다. 하방에서는 20기간 EMA인 0.6995가 1차 지지선이며, 그 아래로는 상승 추세선들이 모여 있는 0.6904/0.6903 부근이 지지 구간을 형성한다. 이 구간에서는 매수세가 전반적인 조정 반등 흐름을 방어할 가능성이 높다.

(이 기사의 기술적 분석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RBA 자주 묻는 질문

호주중앙은행(RBA)은 호주의 금리를 결정하고 통화정책을 운영합니다. 이사회는 연간 11차례의 정례회의와 필요시 소집하는 긴급회의를 통해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RBA의 핵심 책무는 물가상승률을 2~3%로 유지하는 물가 안정이지만, “통화의 안정, 완전고용, 호주 국민의 경제적 번영과 복지에 기여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수단은 금리 인상 또는 인하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는 호주 달러(AUD)의 강세를 유도하며, 반대의 경우에는 약세를 유도합니다. RBA의 다른 정책 수단으로는 양적완화와 양적긴축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일반적으로 화폐 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통화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국경 간 자본 이동 규제가 완화된 현대에는 실제로 그 반대의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날에는 인플레이션이 적당한 수준으로 높아지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높은 수익을 낼 투자처를 찾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을 늘리는 효과를 냅니다. 그 결과 해당 국가의 통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호주의 경우 그 통화는 호주 달러입니다.

거시경제 지표는 경제의 건전성을 측정하며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불안정하고 위축되는 경제보다 안정적이고 성장하는 경제에 자금을 투자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자본 유입이 늘어나면 해당 국가 통화에 대한 총수요와 가치가 높아집니다. 국내총생산(GDP),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고용, 소비자심리 조사 등 대표적인 지표는 호주 달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경제가 견조하면 RBA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며, 이 역시 호주 달러를 지지합니다.

양적완화(QE)는 금리 인하만으로 경제 내 신용 흐름을 회복시키기 어려운 극단적인 상황에서 사용하는 정책 수단입니다. QE는 호주중앙은행(RBA)이 호주 달러(AUD)를 발행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주로 국채나 회사채 등의 자산을 매입함으로써 이들 기관에 필요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과정입니다. QE는 일반적으로 호주 달러 약세로 이어집니다.

양적긴축(QT)은 QE와 반대되는 정책입니다. QE 시행 이후 경제가 회복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기 시작할 때 시행합니다. QE에서는 호주중앙은행(RBA)이 금융기관으로부터 국채와 회사채를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반면, QT에서는 추가 자산 매입을 중단하고 기존 보유 채권의 만기 도래 원금을 재투자하지 않습니다. 이는 호주 달러에 긍정적인 요인, 즉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